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2.3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나이들면 다 장애인 된다" 통합당 김대호 제명하기로

조선일보 김은경 기자
원문보기
미래통합당이 이틀 연속 ‘세대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를 제명하기로 했다.

미래통합당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미래통합당 당사에서 열린 서울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미래통합당 당사에서 열린 서울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통합당은 7일 “당 지도부는 김대호 서울 관악갑 후보의 있을 수 없는 발언과 관련해 김 후보를 제명키로 했다”며 “당 윤리위원회를 열어 관련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전날 당 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30대와 40대는 논리가 없다. 거대한 무지와 착각”이라고 말해 특정 세대를 비하한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통합당 선대위는 ‘엄중 경고’를 했다.

그러나 이날 김 후보는 서울 관악갑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지역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사용하는 시설이 돼야 한다. 장애인들은 다양한데, 나이가 들면 누구나 다 장애인이 된다”고 답해 다시 물의를 빚었다.

[김은경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석현준 용인FC 합류
    석현준 용인FC 합류
  2. 2김수현 김새론 녹취록
    김수현 김새론 녹취록
  3. 3김혜경 여사 UAE
    김혜경 여사 UAE
  4. 4서명진 7연패 탈출
    서명진 7연패 탈출
  5. 5KB스타즈 삼성생명 청용대전
    KB스타즈 삼성생명 청용대전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