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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해명 “가식적인 웃음 인정하지만...”

스타투데이 박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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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가식적인 웃음’에 대해 인정하며 해명했다.

이병헌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MC들의 돌직구 질문을 받고 당황스러운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이병헌은 “본인이 가식적이라는 소문에 대해 알고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고는 특유의 차분한 미소를 흘리며 침착하게 대꾸했다. 하지만 MC들의 돌직구 공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배우 이병헌이 ‘가식적인 웃음’에 대해 인정하며 해명했다. 사진=힐링캠프 방송캡처

배우 이병헌이 ‘가식적인 웃음’에 대해 인정하며 해명했다. 사진=힐링캠프 방송캡처


그들이 준비한 것은 이병헌의 ‘가식적인 미소 모음’이다. 이 사진을 두고 이경규는 “고도로 훈련된 결과물 아니냐”고 질책했다.

그러자 이병헌은 당황한 듯 하더니 “내가 봐도 정말 가식적”이라고 시인했다. 가식적이란 단어에 대해 그는 “레드카펫이나 포토존에서는 사실 굉장히 긴장하게 된다. 가식적인 웃음은 바로 그 긴장감을 감추기 위해 무던히 애쓴 결과”라고 해명했다.

그가 짓는 웃음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는 과거로 거슬러가야 한다. 그는 연기자로 데뷔하기 전까지 웃는 모습에 대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매력포인트인 시원한 웃음을 두고 학창시절 친구들은 “고릴라 웃음”이라며 짓궂은 농담을 했다고.


오랜 시간 자신의 웃는 모습에 대해 자신이 없었던 이병헌은 아직까지도 “이를 보이며 웃어 달라”라는 기자들의 요구가 참으로 난감하고 곤혹스럽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슈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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