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한미 통화스와프 2차 공급에 44억달러 응찰…입찰한도 절반

연합뉴스 정수연
원문보기
한은 관계자 "은행 달러 자금사정, 아주 나쁘진 않은 듯"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한국은행은 7일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두 번째 외화대출 경쟁입찰을 한 결과 참여 금융기관들이 총 44억1천500만달러를 응찰했다고 밝혔다.

공급 한도액인 85억달러의 절반 수준이다.

한은은 이날 오전 10시∼10시 30분 한은 금융망 전자입찰시스템을 통해 시중은행,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을 대상으로 외화대출 입찰을 했다.

입찰 예정액은 만기 8일물이 15억달러, 84일물이 70억달러였으나, 실제 응찰 규모는 8일물이 2억7천500만달러, 84일물이 41억4천만달러에 그쳤다.

금융기관의 달러화 수요가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공급 한도에 미치지 못한 셈이다.

앞서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1차 공급 때에도 공급 한도액이 120억달러였으나 실제 응찰액은 87억2천만달러였다.


한은 관계자는 "은행 자금 사정이 아주 나쁘지는 않아 응찰 규모가 공급액에 미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응찰액은 전액 낙찰됐으며 달러 자금은 오는 9일 공급된다.

한은은 "향후에도 외화자금 사정 등을 감안해 추가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화스와프란 외환위기 등 비상시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이다. 앞서 한은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었다.

한국 - 미국 통화스와프 (PG)[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한국 - 미국 통화스와프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js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전 총리 빈소
    이해찬 전 총리 빈소
  2. 2소노 봄 농구
    소노 봄 농구
  3. 3맨유 도르구 햄스트링
    맨유 도르구 햄스트링
  4. 4광주 전남 행정통합
    광주 전남 행정통합
  5. 5비트코인 전망
    비트코인 전망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