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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전설’ 미셸 콴, 트럼프 겨냥 “중국 바이러스라니 불괘해”

매일경제 안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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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 피겨의 전설로 꼽히는 미셸 콴(4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중국 바이러스’라고 부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해 불쾌한 감정을 나타냈다.

콴은 지난 5일 미국 ESPN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바이러스라는 표현에 불쾌하다. 질병에 인종차별적 표현을 반입해서는 안 된다. 안타깝다. 이 나라는 물론 세계에 인종차별이 설 자리는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자신의 SNS에 코로나19를 중국 바이러스라고 불렀다. 코로나19의 발원지가 중국 우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특정 병명과 지역의 연관성을 배제하기 위해 코로나19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지난 2012년 김연아와 함께했던 미셸 콴. 사진=MK스포츠 DB

지난 2012년 김연아와 함께했던 미셸 콴. 사진=MK스포츠 DB


중국계 미국인인 콴은 세계선수권 5회 우승, 전미선수권 9회 우승 등에 빛나는 피겨 전설이다. 하지만 올림픽 금메달은 목에 걸지 못했다. 올림픽 최고 성적은 지난 1998년 나가노동계 올림픽 은메달이다.

jcan1231@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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