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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정국 맞이한 NBA "5월 1일까지 어떠한 해답도 내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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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코로나19 사태로  시즌이 중단된 NBA. | 뉴욕타임스 캡처

지난 13일 코로나19 사태로 시즌이 중단된 NBA. | 뉴욕타임스 캡처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NBA(미국프로농구) 아담 실버 커미셔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4월까지는 시즌 재개에 대한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못한다고 밝혔다.

실버 커미셔너는 7일(한국시간) ESPN을 비롯한 현지언론과 인터뷰에서 “최소 5월 1일 전에는 어떠한 해답도 내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모두가 안전을 유지하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버 커미셔너는 “현재로서는 시즌 취소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물론 여름에 시즌이 진행되면 다음 시즌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NBA는 미국 프로스포츠 중 코로나19와 관련해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지난 12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와 유타의 경기에서 유타 루디 고베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왔고 즉시 경기가 중단됐다. 그리고 NBA는 바로 시즌 중단을 선언했다. NBA를 시작으로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과 메이저리그(ML)도 모든 일정을 중단시켰다.

프로 스포츠가 중단된 이후 미국은 기하급수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늘고 있다. 확진자수 36만명을 돌파했고 사망자수도 1만명을 넘었다. 전세계 최다 코로나19 감염 국가가 된 가운데 스포츠 재개 시점 또한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현재 NBA는 선수들의 자가격리를 권고하며 선수들이 비디오게임을 통해 맞붙는 NBA 2K 토너먼트를 진행하고 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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