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7일 일본 게임 기업인 닌텐도에 대해 최근 출시한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동물의 숲)이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실적은 물론 주가까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닌텐도는 지난달 20일 동물의 숲을 일본과 미국,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에서만 출시 3일간 패키지 게임 188만장을 판매하면서 가장 빠른 판매량 추이를 보였다. 글로벌 및 디지털 다운로드까지 더한 판매량은 집계된 수치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동물의 숲 흥행과 코로나19 영향이 겹쳐지며 닌텐도가 생산하는 게임기인 ‘스위치’ 기기 품귀 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VGChartz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위치(저가형 기기 포함) 판매량은 약 456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85%가량 증가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공급이 수요를 맞추지 못하고 있지만 게임 흥행과 기기 판매량이 동시에 호조를 보이는 모습은 고무적이다”며 “차세대 게임기 출시와 기대작 출시 일정에 따라 닌텐도의 주가는 추가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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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는 지난달 20일 동물의 숲을 일본과 미국,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에서만 출시 3일간 패키지 게임 188만장을 판매하면서 가장 빠른 판매량 추이를 보였다. 글로벌 및 디지털 다운로드까지 더한 판매량은 집계된 수치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동물의 숲 흥행과 코로나19 영향이 겹쳐지며 닌텐도가 생산하는 게임기인 ‘스위치’ 기기 품귀 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VGChartz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위치(저가형 기기 포함) 판매량은 약 456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85%가량 증가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공급이 수요를 맞추지 못하고 있지만 게임 흥행과 기기 판매량이 동시에 호조를 보이는 모습은 고무적이다”며 “차세대 게임기 출시와 기대작 출시 일정에 따라 닌텐도의 주가는 추가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