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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디데이] 투표 조작 논란 '프듀' 안PD·김CP 등, 오늘 3차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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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의 득표수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구속된 안모 PD와 김모 CP/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의 득표수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구속된 안모 PD와 김모 CP/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이하 '프듀') 시리즈 투표 조작 혐의를 받는 안모 PD, 김모 CP에 대한 3차 공판이 진행된다.

7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에서는 '프듀' 시리즈 조작 사건과 연관된 안 PD와 김 CP 등 8명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을 연다.

이날 공판에서는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23일 열린 2차 공판에서는 안 PD 등 제작진 측은 프로그램 성공에 대한 압박으로 범행을 했으나, 부정청탁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재차 주장했다.

앞서 지난 2월 진행된 1차 공판기일에서도 김 CP, 안 PD, 이 PD 등 '프듀' 제작진의 변호인은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연습생 소속사 관계자들로부터 부정한 청탁을 받거나 행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또한 기획사 관계자들은 제작진과 술자리를 가진 것은 사실이나, 청탁 사실은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7월19일 종영한 '프로듀스X101'은 시청자 투표(온라인 및 생방송 실시간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방송 중 각 순위의 득표수가 특정 수의 배수로 나타난 것이 알려지며 조작 논란이 불거졌다.


결국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2월 초 엠넷 소속 안모 PD와 김모 CP(총괄 프로듀서)는 업무방해 및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 상태로 기소했다. 이후 지난해 12월5일 국회에 제출된 공소장에는 '프듀' 측이 시즌1부터 시즌4까지 투표 결과를 조작한 내용과 함께, 연예 기획사 관계자 5명이 배임증재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사실도 담겼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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