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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착취물 대화방 운영자 `갓갓` 수사 "의미 있게 접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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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 디지털 성범죄 특수본 화상회의 [사진 = 연합뉴스]

민갑룡 경찰청장, 디지털 성범죄 특수본 화상회의 [사진 = 연합뉴스]


민갑룡 경찰청장은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 대화방의 시초격인 'n번방' 운영자 '갓갓' 수사와 관련해 6일 "상당히 의미 있게 접근 중"이라고 밝혔다.

민 청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에 있는 본청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아직 추적 중이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조심스럽다"면서도 이렇게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갓갓' 수사와 관련해 "수사 단서로 삼을 만한 몇 가지 내용을 토대로 추적하고 있다"며 "사이버 수사 경험이 많은 본청의 총경을 경북지방경찰청에 투입해 지원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텔레그램 성범죄 대화방 운영자와 공범, 아동 성 착취물 유통·소지 사범 등 총 147명을 검거해 25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대화방 단순 가담자의 범행까지 수사하고 있다고 민 청장은 전했다.

검찰 `하명수사 의혹` 경찰청 본청 압수수색 [사진 = 연합뉴스]

검찰 `하명수사 의혹` 경찰청 본청 압수수색 [사진 = 연합뉴스]


한편 경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2월 24일 대구청 전체와 경북청 청도경찰서 등에 내렸던 '을호' 비상(연가 중지·가용경력 50% 이내 동원 등)을 이날 '경계 강화'(지휘관·참모 지휘 선상 근무)로 한 단계 낮췄다.

해당 지역의 코로나19 사태가 다소 안정된 데 따른 조치다.


경찰은 마스크 유통질서 회복을 위한 수사를 벌인 결과 지금까지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 등과 관련한 총 258건을 적발해 586명을 검거했다.

마스크 판매 사기를 단속한 결과 1321건에 해당하는 215명을 붙잡았다. 이중 구속된 사람은 97명에 달한다.

코로나19 허위조작정보·개인정보 유포 등과 관련해서는 109건을 적발해 172명을 검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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