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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21대 총선 유권자 4천399만명…만18세 표심은

연합뉴스TV 박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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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21대 총선 유권자 4천399만명…만18세 표심은

[앵커]

오는 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집니다.

선거연령이 낮아져 만 18세가 처음 참여하는 선거이기도 하죠.

이번 총선 전체 유권자 중 만 18세 비중은 1.2%로 집계됐는데,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우정원 / 만 18세 유권자> "'이제 나도 성인이구나'라는 걸 자각할 수 있는 기회여서 아무래도 관심은 많다, '하긴 해야겠다'하는 인식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투표에 참여하는 10대들이 취재진에 전한 21대 총선의 의미는 '어른이 되는 관문'이었습니다.


지지 정당은 정하지 못했지만 나름의 기준은 염두에 뒀습니다.

<이진희 / 만 18세 유권자> "어떤 정당을 뽑아야 된다고 생각해놓은 건 없는데 뽑으면 안 되겠다 생각한 정당은 있는 거 같아요."

<지상훈 / 만 19세 유권자> "뭔가 한다고 해놓고서 많이 변한 게 없거나…"


<우정원 / 만 18세 유권자> "정책이라는 게 각 정당의 가치관들을 반영하는 건데 후보자나 당 사람들의 도덕적인 부분, 이런 걸 많이 볼 거 같습니다."

오는 15일 21대 국회의원을 뽑을 유권자는 4,399만 4천여명.

이 중 만 18세는 54만 8,986명으로, 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작 1%일까, 상황에 따라서는 이들이 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당선자와 낙선자 사이의 득표수가 1,000표 미만이던 지역구는 전국 253곳 중 13곳이었고, 인천 부평갑의 경우 표 차이는 26표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만 19세까지 합하면 10대 유권자는 2.6%나 됩니다.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접전 지역에서는 당락을 가를 수도 있는 그런 연령대이고요. 부모님 세대인 50대와 결을 같이 하는 계층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취업 문제나 등록금 문제 등 정부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부동층이 가장 많아 예측하기도 쉽지 않은 이들의 표심이 이번 총선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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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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