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임종석 "싸움꾼 나경원 몰아내자"... 나경원 "적반하장도 유분수"

조선일보 원선우 기자
원문보기
임종석, 이수진 지원 유세서 "국회 싸운 책임은 나경원"
나경원 "임종석, 지난 3년 나라 망친 것부터 반성하라"
5일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이수진 후보 지원유세를 하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왼쪽). 오른쪽은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연합뉴스

5일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이수진 후보 지원유세를 하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왼쪽). 오른쪽은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연합뉴스


청와대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5일 민주당 동작을에 출마한 이수진 후보 지지를 호소하면서 “20대 국회가 가장 많이 싸우고 일 안한 책임은 나경원 후보의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미래통합당 나경원(서울 동작을) 후보는 “문재인 정권 3년 내내 국회를 분열과 갈등으로 몰고 간 주체는 바로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라고 반박했다.

임 전 실장은 “20대 국회를 동물국회로 만든 장본인 중의 장본인은 나 후보”라며 “나 후보가 그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나 후보를 겨냥해 “싸움꾼 을 국회에서 몰아내자”고도 했다. 임 전 실장은 “일하는 새로운 사람들을 국회로 보내야 한다. 그래야 국회가 새로워지고 대한민국 정치가 일을 할 것”이라며 “여기 이수진이 있다”고 했다.

이에 나 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임 전 실장은 자기 생존을 위해 함부로 선거판을 휘젓고 다닐 시간에 지난 3년 나라를 망쳐놓은 것부터 반성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야당을 궤멸 대상으로 여기고 국회를 우습게 여기는 문재인 정권의 핵심 인물인 임 전 실장이 감히 ‘싸움’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다니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친문 비리 게이트 수사로 궁지에 몰린 임 전 실장이 국민을 기만하는 궤변을 쏟아냈다”고 했다.

나 의원은 이수진 후보에 대해 “블랙리스트 판사, 사법농단 피해자, 인사 불이익 등 모든 것이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거짓말꾼을 국회로 보내자는 임 전 실장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에 먹칠을 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날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나 후보 지지 유세를 했다. 김 전 총리는 “선거가 끝나면 다시 정치 싸움이 벌어질 그런 상황이 될 것이다. 만약 더불어민주당과 그 위성정당들이 과반을 득표해 의석을 차지하면 모든 것을 힘으로 몰아붙이는 그런 시대가 올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걸 막으려면, 통합당 등 야권이 세력을 확보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참 어려운 시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총리는 나 후보를 가리켜 “이 여성 정치인이 5선이 되면 당 대표, 나아가 대권에 도전하는 커리어를 갖게 된다”며 “이건 여야를 떠나 국가의 자산”이라고 했다. 이어 “여성이 남성과 어깨를 맞대고 경쟁하는 국가의 장래를 위해 나 의원이야말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도 했다.

[원선우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민재 결승골
    김민재 결승골
  2. 2트럼프 베네수 파트너십
    트럼프 베네수 파트너십
  3. 3한동훈 제명 논란
    한동훈 제명 논란
  4. 4공천 헌금 김경
    공천 헌금 김경
  5. 5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운영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운영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