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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우리의 선택] 총선 열흘 앞…여 '코로나 극복' 강조, 야 '경제위기'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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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로 비교적 차분한 선거 운동이 진행되고 있지만,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정당들의 유세에는 오늘(5일)도 한 치의 양보가 없었습니다. 여당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강조하면서 국민들이 노벨의학상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고, 야당은 경제 위기론을 부각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 먼저 임소라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출마 지역구인 종로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코로나19도 해결 못 하면 정치를 해서 뭐하겠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위기를 흔들림없이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여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 (코로나19 전염병이) 올해 안에 극복된다면 노벨상위원회에 제가 감히 말씀드리는데 노벨의학상은 대한민국 국민께 드리는 것이 어떤가.]

서울과 수도권의 여당 후보 지원에 나선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야당 심판론'을 말했습니다.


[임종석/전 대통령 비서실장 : 20대 국회는 동물 국회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썼습니다. 21대 국회에서 반복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서울 종로에 출마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여당이 '조국 전 장관 살리기 선거'를 하고 있다며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황교안/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 경제를 살릴 거냐, 조국을 살릴 거냐 선택의 기로에 있습니다. 이 조국 따라 하기 조국의 종자들, 막아내고…]


김종인 위원장은 대전과 충청, 세종지역 후보 지원유세를 벌이며 경제 위기론을 부각시켰습니다.

[김종인/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 못 살겠다. 갈아보자는 그러한 심정이 현재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소상공인, 종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는 제3차 세계대전과 마찬가지라면서 '국민보건부'를 설치해 국가 안보차원에서 감염병 방어를 중요하게 다루자고 제안했습니다.

임소라 기자 , 장후원, 정철원,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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