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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코로나19에 일정 조정...US여자오픈 12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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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각 투어 일정을 변경했다.

LPGA 투어는 3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관련 소식을 전했다.

코로나19가 지구촌 문제로 떠올랐다. 전 세계 스포츠 이벤트들은 개최 취소 및 연기 등을 결정하고 있다. 지난 2월 중순 이후 모든 일정이 중단된 LPGA 투어도 예외는 아니었다. 4개 대회가 취소됐고, 10개 대회가 연기됐다.

LPGA 투어 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5월 개막 예정이던 펠리컨 챔피언십과 퓨어실크 챔피언십, 숍라이트 클래식, 6월 마이어 클래식을 취소 혹은 연기한다”고 밝혔다.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US여자오픈. 해당 대회는 6월 초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12월 중순까지 연기됐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사진이나 영상의 불법촬영·유포, 이를 빌미로 한 협박, 사이버 공간에서의 성적 괴롭힘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여성긴급전화1366,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02-735-8994)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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