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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무더기 취소 KLPGA 5월 개막 어려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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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5월 중순에는 할 수 있을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협회가 대회 두 개를 추가로 취소했다.

KLPGA는 오는 30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크리스 F&C 제42회 KLPGA 챔피언십과 내달 8일 치르려던 제7회 교촌 허니레이디스 오픈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포함한 대회 취소 결정에 이은 추가 조치다.

협회는 “타이틀 스폰서인 크리스 F&C, 교촌 F&B와 함께 대회 개최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거듭한 결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선수, 관계자 및 골프 팬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돼 이런 결정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국내 개막전은 내달 15일부터 수원CC에서 열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된다. 그러나 골프계 안팎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소강상태로 접어들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 국민 여론에 따라 대회가 추가 연기 혹은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 골프대회는 타이틀 스폰서의 의지가 매우 중요한데, 기업 입장에서 골프 대회 개최를 강행하기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E1 채리티 오픈 등이 잡혀있지만, 두산그룹의 경영악화, 글로벌 경제위기 등에 영향을 받을 수밖 없는 E1 등의 현실을 고려하면 추가 취소 가능성도 남아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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