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4.0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국제유가 이틀째 폭등...상승 기조 이어질지는 미지수

더팩트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국제유가가 이틀째 폭등했다. 사진은 이번 유가 전쟁의 중심에 서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워싱턴=AP.뉴시스

국제유가가 이틀째 폭등했다. 사진은 이번 유가 전쟁의 중심에 서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워싱턴=AP.뉴시스


폭락 거듭하던 유가 반등세...WTI 12%↑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국제유가가 이틀째 폭등했다. 세기의 '유가전쟁'을 벌이고 있는 주요 산유국들이 '휴전'의 뜻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4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1.9%(3.02달러) 오른 28.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도 전날에 비해 24.7% 폭등했으며,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6월물도 13.9%(4.17달러) 뛴 배럴당 34.11달러에 장을 마쳤다.

폭락을 거듭하던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고 있는 것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탓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일 백악관에서 가진 회의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두 세계 석유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방안이 나오길 원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물론 이러한 유가 상승 기조가 계속 유지될 지는 미지수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 감산 합의가 실제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여전히 높은데다, 손해를 보더라도 미국 에너지 산업 관련 업체들을 이번 기회에 일거에 무너뜨리겠다는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의지가 워낙 강하기 때문이다.

now@tf.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정경호 프로보노 드라마
    정경호 프로보노 드라마
  2. 2코리아컵 우승
    코리아컵 우승
  3. 3박나래 불법 의료
    박나래 불법 의료
  4. 4XG 코코나 커밍아웃
    XG 코코나 커밍아웃
  5. 5도로공사 모마 MVP
    도로공사 모마 MVP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