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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7월 24일→'블랙 위도우' 11월 6일…코로나19 여파 개봉일 조정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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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디즈니가 신작 개봉일을 일제히 조정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블랙 위도우', '이터널스' 인디아나 존스5' 등 신작들이 개봉일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오는 5월에서 11월 6일로 개봉일이 변경됐다. '이터널스'는 오는 2021년 2월 12일로 개봉일이 조정됐다. '상치와 10개 반지의 전설'은 내년 5월 7일, '닥터 스트레인지2'는 내년 11월 5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오는 2022년 2월 18일, '블랙팬서2'는 2022년 5월 6일, '캡틴 마블2'는 2022년 7월 8일 개봉 예정이다.

당초 마블 스튜디오는 2019년 개봉된 '어벤져스4 엔드게임'을 마지막으로, 아이언맨부터 시작한 '마블 세계관'(MCU·마블의 슈퍼 히어로들이 공유하는 가상의 세계) 1∼3단계 영화 22편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4단계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미국의 영화관이 전부 문을 닫고, 전 세계 영화시장이 요동치면서 마블은 신작 영화의 출시 일정을 일제히 변경했다.

지난달 개봉 예정이었던 '뮬란'은 오는 7월 24일로 변경됐다. '정글 크루즈'는 오는 2021년 6월 20일로 연기됐으며, '인디애나 존스5'는 2022년 8월 29일로 조정됐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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