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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환보유액 90억 달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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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는 모습. 연합뉴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는 모습. 연합뉴스


외환당국의 시 장안정화 조치와 미 달러화 강세로 지난달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감소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4002억1000만달러로 지난 2월 말보다 89억6000만달러 줄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11월(-117억5000만달러) 이후 가장 많이 줄어든 것이다. 잔액 기준 외환보유액은 2018년 5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한은은 “외환당국의 시장 안정화 조치, 달러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감소가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9월 증가세를 보인 이후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4개월 연속 사상 최대 규모였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 달러화 품귀 현상이 벌어지면서 지난 2월부터 감소세로 전환됐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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