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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외환보유고 90억달러↓…금융위기 이후 최대 감소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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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지난달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4002억1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89억6000만달러 줄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잔액 기준 외환보유액은 지난 2018년 5월 이후 가장 작은 수준이다.

한은은 "외환당국의 시장 안정화 조치, 달러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감소가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세계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달러화 품귀 현상이 벌어졌다. 이에 원/달러 환율이 지난달 19일 달러당 1285.7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또 유로화, 파운드화, 엔화 등이 일시적으로 달러 대비 약세를 띠면서 외환보유액에서 해당 통화로 표시된 자산들의 달러화 환산 가치가 하락한 영향도 있다는 설명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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