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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황교안에 직격탄 “호기심에 n번방 들어왔다면 사이코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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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법무부 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 뉴시스

서지현 법무부 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 뉴시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의 ‘n번방 호기심’ 발언과 관련해 서지현 검사가 ‘사이코패스’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황 대표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2일 서지현 법무부 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은 “범죄자가 사람을 죽여놓고, 사람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거나 괴롭혀놓고, 사람을 지속적으로 스토킹해 일상을 파괴해놓고, 사람을 강간하거나 성착취해놓고 ‘호기심에 그랬다’고 한다면 ‘사이코패스’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서 자문관은 “그러면 영원한 사회적 격리가 필요하다 판단할 수밖에 없다. 호기심은 이렇게나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1일 오전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호기심 등에 의해 이 방에 들어왔는데 막상 보니 적절하지 않아서 활동을 그만 둔 사람에 대해서는 (처벌의) 판단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n번방에 대한 처벌 자체는 대표는 구속했지만 관련자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서 자문관은 휴직을 끝내고 지난달 26일 법무부 ‘디지털 성범죄 TF’에 팀장으로 합류했다. 서 자문관은 대외협력팀 팀장으로 있으면서 관련 정부부처와 업무 협의를 담당하고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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