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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3] 로고송도 취향 따라 각양각색…일부는 로고송 없는 선거 선택

연합뉴스 차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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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15 총선 (PG)[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4 · 15 총선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이종민 김재홍 김선호 기자 =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부산 후보들이 자신을 알리기 위해 만든 로고송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해운대갑 유영민 후보는 작곡가인 동생 유건영 씨가 만든 곡을 로고송으로 활용한다.

'졸업'이라는 곡으로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 카피라이터로 알려진 정철 씨가 '유영민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가사를 붙여줬다.

'못할 것도 없다, 두려움도 없다'는 내용의 노랫말로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뜻도 담겼다고 캠프 관계자는 설명했다.

녹음은 유 후보가 활동한 적이 있는 합창단 후배들이 직접 해줬다.

민주당 남구을 박재호 후보는 4년 전 선거 때 주목받은 로고송을 올해도 쓰기로 했다.


대중가요 '서울의 모정'이라는 곡에 '박재호가 된다 랄라랄라라'가 무한 반복되는 중독적인 가사를 입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조용한 선거 분위기여서 현재까지 로고송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민주당 부산진을 유영진 후보는 동요 '아기상어'를 개사해 애교스러운 율동을 곁들여 시민들의 눈길 사로잡기에 나섰다.


정의당 남구갑 현정길 후보는 클래식 곡인 '캐논'을 이용해 정의당과 자신에 대해 지지를 호소했다.

로고송을 2개 제작한 후보도 눈에 띄었다.

민주당 수영구 강윤경 후보와 통합당 기장 정동만 후보는 잔잔한 곡과 밝은 곡을 모두 준비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분위 변화에 맞춰 곡을 적절하게 이용한다는 생각이다.


통합당 해운대갑 하태경 의원은 올해는 아예 로고송 없는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read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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