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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어가·환율·유가 모든 것이 완벽하다

머니투데이 김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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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대신증권은 1일 동원산업에 대해 어가, 환율, 유가 모든 것이 완벽한데 주가가 너무 저평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종전 30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대신증권은 동원산업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7270억원, 영업이익은 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증가하고 5%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유정 연구원은 "방콕거래소 기준 가다랑어 어가는 지난해 11월 톤당 850불을 저점으로 현재 1550불까지 반등했지만 1분기 평균 어가는 전년 동기 대비 11% 하락한 수준"이라며 "어획량의 경우 2월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부 인력들의 조업 복귀가 지연되고 전년도 기저 부담으로 13% 감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최근 유가 급락에 따른 수산, 물류 부문의 유류비 절감 효과는 2분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미국 자회사인 스타키스트(지분 100%)는 투입어가 하락, 3월 이후 가공식품 수요 급증 영향으로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2020년 3월을 기점으로 미국에서의 코로나 19 영향이 본격화되며 가공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스타키스트는 미국령 사모아에 세계 최대 참치 가공 공장을 보유해 공급차질 가능성은 낮고 지난해 11월 미국 참치캔/파우치 시장점유율 3위 기업인 범블비가 파산해 경쟁강도는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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