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SBS 언론사 이미지

조성진도 방탄소년단도 '홈 라이브'…음악으로 전한 위로

SBS 김수현 기자(shkim@sbs.co.kr)
원문보기
<앵커>

코로나19로 전 세계 공연장은 문을 닫았지만, 공연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도, 피아니스트 조성진도 집에서 공연하는 홈 라이브 대열에 합류해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

김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로 공연을 취소하거나 연기한 방탄소년단이 연습실 라이브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났습니다.

미국 CBS의 토크쇼 진행자 제임스 코든이 자기 집 차고에서 진행한 코로나19 특집방송에 참여한 겁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 영국에서는 두아 리파 등이 노래하며 전 세계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RM/방탄소년단 : 이곳에서도 이렇게 여러분과 연결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는 고립된 것처럼 보이지만, 공통의 경험과 용기, 웃음으로 이어져 있어요.]

가수 엘튼 존이 자기 집 주방에서 사회를 본 코로나19 자선 라이브 콘서트도 화제입니다.


빌리 아일리시, 머라이어 캐리 등 팝스타들이 홈 라이브로 참여해 100억 원이라는 거액을 모금했습니다.

[조성진/피아니스트 : 우리는 지금 정말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곧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베를린 자신의 집에서 세계 피아노의 날 온라인 콘서트에 출연했습니다.


캐나다와 포르투갈, 독일 등 각지에 흩어진 음악가들이 집에서 한 연주를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겼습니다.

격리와 폐쇄가 일상이 된 코로나19 시대에도 홈 라이브로 계속되는 공연이 고립된 사람들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고 있습니다.


김수현 기자(shkim@sbs.co.kr)

▶ 'n번방 · 박사방' 성착취 사건 파문
▶ 코로나19 속보 한눈에 보기
▶ VOTE KOREA 2020 온라인 갤러리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미미 첫사랑 고백
    미미 첫사랑 고백
  2. 2라건아 더비
    라건아 더비
  3. 3손흥민 토트넘 잔류
    손흥민 토트넘 잔류
  4. 4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사망
    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사망
  5. 5조지호 파면
    조지호 파면

함께 보면 좋은 영상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