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1일부터 재외국민 총선 투표…투표지 이송 어려울 땐 현지 개표

세계일보
원문보기

4월1일부터 해외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유권자들의 4·15 총선 재외 투표가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재외투표를 4월 1∼6일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의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재외투표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란대사관재외투표소를 비롯해 몽골, 세르비아, 라트비아대사관재외투표소에서 가장 먼저 투표를 시작한다.

선관위가 집계한 확정 선거인 수는 119개국의 17만1959명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40개국 65개 공관의 선거사무가 중단된 탓에 확정 선거인의 절반가량(53.2%)인 9만1459명만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31일 오후 대구의 한 인쇄업체에서 선관위 관계자가 완성된 비례대표 투표용지 길이를 확인하고 있다. 뉴스1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31일 오후 대구의 한 인쇄업체에서 선관위 관계자가 완성된 비례대표 투표용지 길이를 확인하고 있다. 뉴스1


선관위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외국 정부가 우리 정부의 재외선거 실시를 우려해 상당수 국가의 선거사무 중지를 결정했다. 선거사무 중단으로 중국 주우한 총영사관을 비롯해 미국 주뉴욕 총영사관·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독일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주영국 대사관, 주프랑스 대사관, 주이탈리아 대사관 등에서는 투표를 할 수 없다. 코로나19로 재외투표 기간 중에 선거사무 중단 지역이 추가될 수도 있다.

선관위는 재외투표를 실시하는 경우에도 현지 실정에 맞게 재외투표소의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투표소 내 선거인 1m 이상 간격 유지, 소독용품 비치 등 코로나19 감염에 신경을 쓰기로 했다. 선관위는 재외국민이 투표한 투표지는 항공편으로 국내로 들여와 개표할 예정이지만, 국내로 투표지를 들여오는 게 불가능한 곳에 대해선 해외 공관에서 직접 개표할 방침이다. 선관위는 늦어도 오는 11일까지 공관 개표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실행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허정호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실행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허정호 선임기자


여야는 이날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서두르며 “정부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미래통합당은 일회성 지원 대책의 문제점과 한계를 지적하면서 문재인정부의 정책 실패를 부각시켰다.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뉴스1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뉴스1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민에게 빨리 긴급재난지원금이 전달되도록 선거 중에도 야당 지도부와 아무 조건 없이 만나겠다”고 말했다.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정말 다시는 이런 나라를 겪어서는 안 된다는 게 민심”이라고 밝혔다.

박현준 기자 hjunpark@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2. 2안세영 인도 오픈
    안세영 인도 오픈
  3. 3나영석 등산 예능
    나영석 등산 예능
  4. 4이서진 남진 수발
    이서진 남진 수발
  5. 5트럼프 그린란드 매입
    트럼프 그린란드 매입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