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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센서로 수집된 서울 미세먼지·주차 정보, 4월중 민간에 개방

매일경제 최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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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 전역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실시간 수집한 미세먼지, 주차 정보 등 도시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4월 말부터 데이터를 개방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IoT 도시데이터 시스템'은 이제까지 서울시, 자치구, 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에서 각각 관리했던 도시데이터를 한 곳에 수집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35개 스마트도시 서비스에 활용되는 1만여 개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하루 평균 115만 건의 데이터를 꾸준히 수집하고 있다. 2018년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서울시가 수집한 도시데이터는 1억 3258만 건이다.

서울시가 설치한 스마트센서 중에는 10종의 데이터를 한꺼번에 수집하는 '도시데이터 센서'(S-DoT·Smart Seoul Data of Things)도 있다. 지난해까지 도심 곳곳에 850개가 설치된 도시데이터 센서는 미세먼지, 소음, 조도, 온도, 습도, 자외선, 진동, 풍향, 풍속, 유동인구의 데이터를 2분마다 수집한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S-DoT 센서를 2500개로 늘릴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4월 말부터 시의 '열린데이터광장' '디지털 시민시장실' '깃허브' 등을 통해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할 계획이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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