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수습 부기장들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30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회사 측은 이날 오후 1~2년차 수습 부기장 80여명에게 계약해지 내용을 담은 메일을 발송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경영악화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다.
30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회사 측은 이날 오후 1~2년차 수습 부기장 80여명에게 계약해지 내용을 담은 메일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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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코로나19 여파로 현재 국내선과 국제선 운항을 모두 멈춘 상태다. 급기야 이번 달에는 임직원 급여 전체를 지급하지 못한 실정이다. 지난 달에도 임직원의 급여를 40%밖에 지급하지 못했다.
아울러 지난 1월부터는 직원들의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도 체납하는 등 심각한 유동성 위기와 경영난을 겪고 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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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스타항공이 국제선에 이어 국내선 운항 중단에 들어간 24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주기장에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멈춰 서있다. 2020.03.24 mironj19@newspim.com](http://static.news.zumst.com/images/52/2020/03/30/5807dbe0bfe84eb78c2c055d28613bd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