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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범여권 32.3% vs 미래한국 24.4%…"여대야소" 47%

SBS 윤나라 기자(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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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을 앞두고 저희가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서 비례 전담 정당까지 만들어진 상황이라 이 부분을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우선 응답자의 3분의 1 정도가 비례대표 투표에서 여권 성향인 더불어시민당이나 열린민주당을 찍겠다고 답했고, 그다음이 미래한국당, 그리고 정의당 순서였습니다.

먼저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총선에서 비례 후보를 아예 안 낸 민주당과 통합당을 빼고, 비례대표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지 물었습니다.

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24.4%,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20.4%, 정의당 13.5%, 열린민주당 11.9%, 국민의당 5.3%, 민생당 0.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여당 계열로 분류되는 더시민과 열린당을 더한, 합산 지지율은 32.3%였습니다.

미한당의 24.4%보다 7.9%P 높았습니다.

다만 아직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이 18.2%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에는 지역구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를 찍을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은 49.5%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통합 26.8%, 정의 4.8%로 조사됐습니다.


나머지 정당들은 모두 1% 미만을 기록해 지역구에서는 민주당과 통합당의 양당 구도가 뚜렷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역구와 비례 의석을 더해 최종 총선 결과가 어떨 것 같으냐고 물었더니, 여당과 여당 관련 비례정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여대야소'가 될 것이라는 응답이 47%, 야당들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여소야대'를 전망한 응답은 34.8%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8일과 29일,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조사 방식은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응답률은 17.6%,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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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 기자(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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