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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환자 완치율 5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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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로 신규발생 적고 병원 등 적절한 치료 효과
한국일보

코로나19 질병관리본부 화면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가 확진환자의 50%를 넘어섰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첫 완치자가 나온 이 후 1~4명씩 완치자가 꾸준히 나오며 현재까지 확진환자 34명 중 18명이 완치판정을 받았다.

시는 그 동안 사망자 없이 완치자 비율이 50%를 넘어선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확진자가 급속히 늘지 않고 국가지정병원인 충남대병원과 감염병 전담병원, 시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환자를 관리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는 발병초기 충남대병원 중심으로 이뤄지던 환자 치료를 17일 이후 감염병전담병원인 보훈병원과 대전제2노인전문병원으로 다원화하고, 회복 환자를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적기에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충남대 병원의 부담을 덜어 중증 및 신규환자 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확진환자 16명은 충남대병원(13명), 보훈병원(1명), 국군대전병원(1명)에분산 치료중이며, 1명은 퇴원 후 자가격리중이다. 충남대병원에 입원중 회복기에 들어선 환자는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하고 남은 병상은 대구ㆍ경북과 세중시 환자 치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 입국하는 코로나19 무증상 시민 모두를 임시격리시설에 입소시켜 해외 역유입으로 인한 확산을 차단하기로 했다.

정부 특별수송대책에 따라 대전역과 서대전역에 도착하는 해외입국자를 전용버스나 소방 구급차량으로 임시격리시설로 지정된 중구 침산동 청소년 수련원과 동구 만인산 푸른학습원으로 수송해 수용하기로 했다.

입국자들은 입국시 공항에서 실시한 검체 채취 결과가 나올때까지 1~2일정도 머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자가격리나 입원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이강혁 보건복지국장은 “이작까지 해외유입과 산발적인 감염에 따른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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