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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산업 중심지 저장성 시찰…경제회복 신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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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병 후 수도 외 도시시찰은 우한 제외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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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보(중 저장성)=신화/뉴시스] 29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저장성 닝보(寧波)의 저우산항 촨산강 항구를 시찰하면서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3.30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진정된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산업중심지 중 하나인 저장(浙江)성을 시찰했다.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29일 중국 중앙(CC) TV 등은 시 주석 일행이 이날 저장성 닝보(寧波)의 저우산항 촨산강 항구와 베이룬구의 한 자동차 부품 단지를 시찰해 항구와 산업단지 생산재개 상황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발병이후 시 주석이 수도 이외 도시를 시찰한 것은 후베이성 우한을 방문한 후 이번이 처음이다.

시 주석의 이번 저장성 시찰은 경제를 조속히 회복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런민르바오는 30일자 사설에서 “코로나19와의 방역 전쟁이 ‘뉴 노멀’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조속히 생산을 재개하고, 삶의 질서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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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보(중 저장성)=신화/뉴시스] 29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저장성 닝보(寧波) 베이룬구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을 시찰하면서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3.30


신문은 또 “코로나19 사태는 중국 경제에 비교적 큰 충격을 줬고, 전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세계 경제무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외 상황을 종합해 보면 올해 경제를 발전시키는 어려움은 매우 크다”고 진단했다.

중국인민라디오(CNR)는 29일 “저우산항은 연간 11억2000만t의 화물을 처리해 총물동량 기준 11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는 항만”이라면서 “시 주석의 이 항만 시찰은 전세계 산업체인을 보호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언론은 또 “시 주석이 시찰한 베이룬구의 한 자동차 부품 기업은 중소기업으로, 시 주석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지를 보여주려 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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