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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아사히 “북한, 중국 국경 봉쇄 조치 일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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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2개월 간 지속한 중국 국경 봉쇄 조치를 일부 풀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현지 사정에 밝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중국 국경 봉쇄를 일부 완화한 것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4월 15일)을 축하하기 위한 물자가 필요해졌거나, 생활용품 가격 급등으로 주민 불만이 커졌기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사히는 최근 북·중 국경 일부 지역에선 트럭이 북한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여러 차례 확인됐고, 대(對)중국 해운 규제도 완화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을 오가는 배의 운항은 북한 선원만 담당하게 해 외부와의 인적 접촉을 최대한 줄이면서 필요한 물자를 조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신문은 또 1월 말부터 시작된 국경 봉쇄로 북한에서 쌀과 밀가루, 설탕, 식용유 등의 가격이 급등해 주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또한 중국에 마스크 등의 의료물자 지원을 요청해 중국 단둥(丹東)시에서 의료기구 등을 실은 열차와 트럭이 북한으로 들어갔다는 정보도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인적 교류는 계속 엄격히 제한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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