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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후폭풍…메시 등 슈퍼스타 재계약 협상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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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슈퍼스타’의 재계약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원된 코로나19가 지구촌 곳곳으로 확산하면서 세계 경제가 침체했다. 각국 스포츠 구단도 직격탄을 맞았다.

리그가 조기 종료하거나 무기한 연기하면서 재정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앞다퉈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임금 삭감을 구단이 요구하거나 선수단이 자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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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2021년 6월까지 계약했다. 사진(스페인 바르셀로나)=ⓒAFPBBNews = News1


특히 유럽의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하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려면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자연스럽게 유럽 프로축구 시장 내 ‘돈의 흐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울리 회네스 전 바이에른 뮌헨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당분간 이적시장에서 천문학적인 이적 거래가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구단은 기존 선수와 계약 갱신도 고민거리다. 파격적인 대우는 현실적으로 힘들어졌다. 삭감된 연봉을 받아들일 슈퍼스타는 많지 않을 터다. 줄다리기 협상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고 구단이 여유를 부릴 수도 없다. 선수는 계약이 만료되기 6개월 전부터는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도 가능하다. 자칫 이적료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선수를 뺏길 수 있다.

이에 스페인 ‘마르카’는 “코로나19 여파로 (재정적으로 어려워진) 구단이 (슈퍼스타와) 재계약 협상을 늦출 수 있다”면서 이적시장의 변수가 될 것으로 전했다.

2021년 6월까지 계약을 맺은 선수들의 갱신 여부가 화두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루이스 수아레스, 아르투로 비달, 이반 라키티치의 재계약 협상을 벌여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에 소속된 세르히오 라모스, 루카 모드리치, 하메스 로드리게스도 2021년 6월 계약이 만료된다.

‘마르카’는 “바르셀로나는 선수단과 임금 삭감을 놓고 협상 중이다. 전 세계 프로축구선수 중 가장 비싼 몸인 메시의 재계약 상황도 복잡해졌다”라며 험난한 길을 예고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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