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10.5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자사고 올해도 후기 입학..서울교육청 고입전형 발표

파이낸셜뉴스 김동호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헌재 효력정지가처분 결정에 전년과 큰 차이 없어


뉴스1

뉴스1


[파이낸셜뉴스] 올해 고등학교 입학전형 지원자들도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국제고 지원자가 일반고에 중복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1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는 특수목적고(과학·예술·체육계열, 산업수요맞춤형고) 등 전기고등학교와 일반고·자율형 사립고 등 후기 고등학교로 구분된다. 이들 고등학교는 교육감이 승인한 학교별 전현요강에 따라 자기주도학습전형·실기 고사·추첨·중학교 내신성적 등 학교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일반고·자율형 공립고는 중학교 생활기록부 기록을 기준으로 교육감이 배정대상자를 선발해 고교선택제에 따른 학생의 지원 사항과 학생배치 여건 및 통학편의 등을 감안해 단계별 전산 추첨으로 배정된다.

특히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의 경우 헌법재판소의 효력정지가처분 결정에 따라 마련된 방안을 유지해 전년도와 동일하게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는 교육감 선발 후기고와 동시에 원서접수를 시작한 뒤 유형별 입학전형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들 학교 지원자들은 교육감 선발 후기고의 '2단계'에 지원할 수 있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와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의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9일~11일이다.

과학고·특성화고·자사고·국제고 등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는 오는 4월~8월 학교장이,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는 교육감이 9월 초까지 교육감이 입학전형 실시계획을 발표한다.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 진학 희망 학생은 학교별 입학전형요강에 따라 개별학교에 직접 지원해야 한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의 경우 오는 12월 9일~11일 출신 중학교 등으로 고등학교 입학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 결과는 내년 2월 3일 발표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논란
    이이경 유재석 논란
  3. 3추경호 불구속 기소
    추경호 불구속 기소
  4. 4손흥민 동상
    손흥민 동상
  5. 5허경환 런닝맨 활약
    허경환 런닝맨 활약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