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4.2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투어 중단한 미국 PGA 시즌 보너스 앞당겨 지급

조선일보 민학수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페덱스컵 순위로 최대 10만달러
세계 골프 지망생들에게 꿈의 무대로 통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가고 싶은 이유가 하나 더 늘 것 같다.

미 PGA 투어는 코로나 사태로 투어가 중단되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을 위해 시즌이 끝난 뒤 지급하는 보너스를 앞당겨서 주는 제도를 실시한다.

미 PGA 투어가 최근 선수들에게 '현재 페덱스컵 순위를 기준으로 선수당 최대 10만달러(약 1억2천만원)를 받아 갈 수 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고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29일 보도했다. 1~30위까지는 10만달러, 31~60위는 7만5500달러 등 현재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150위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금 받아 가는 보너스는 시즌이 끝난 뒤 페덱스컵 보너스 액수에서 공제한다.

현재 페덱스컵 순위 1위인 임성재는 원하면 10만달러를 받고, 시즌이 끝난 뒤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받는 보너스 중 10만달러를 공제하게 되는 것이다. 현재 PGA 투어는 5월 중순까지 투어를 중단한 상황이다. 성적이 부진해 미리 받은 금액보다 적은 액수의 보너스로 시즌을 마치면 그 차액은 다른 대회 상금에서 공제하게 된다.





[민학수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