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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뉴욕 구단주, 美프로스포츠 구단주 중 첫 코로나19 양성

연합뉴스 김동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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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돌런 NBA 뉴욕 구단주.[AFP=연합뉴스]

제임스 돌런 NBA 뉴욕 구단주.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제임스 돌런(65·미국) 구단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P통신은 29일(한국시간) 뉴욕 구단의 발표를 인용해 "돌런 구단주가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라며 "증상은 거의 없는 편"이라고 보도했다.

돌런 구단주는 NBA 뉴욕 닉스 외에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뉴욕 레인저스 구단주도 겸임하고 있으며 뉴욕의 홈 경기장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 그룹 대표이기도 하다.

AP통신은 "미국 주요 종목 구단주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돌런 구단주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돌런 구단주는 20억달러(약 2조4천4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사업가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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