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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금지명령' 받았는데...사랑제일교회, 예배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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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금지명령' 사랑제일교회, 오늘 예배 강행
순복음강남교회도 오전 현장 예배 시작
[앵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겨 집회금지명령을 받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오늘도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순복음강남교회 등 일부 교회에서도 현장 예배가 이뤄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동오 기자!

언제 사랑제일교회 예배가 시작됐나요?

[기자]

오전 11시 예배가 시작했습니다.

신도 수백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취재진 출입이 막혀 있어, 정확히 몇 명이 참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랑제일교회는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서울시의 집회금지명령을 받았는데요.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가 참석자들끼리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거리를 유지하지 않고 예배를 진행했고 명단도 제대로 쓰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신도들은 이에 항의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서울시가 예배를 방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는 불법 선거운동과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된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교회입니다.

[앵커]
다른 일부 교회도 오늘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고요?

[기자]
순복음강남교회도 오전 11시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교회 측은 참석자를 상대로 신도가 맞는지 명단을 확인하면서 예배당으로 들여보내고 있습니다.

신도들에게 손 소독제를 나눠주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교회 관계자는 오늘 예배 참석자 수를 백 명에서 150명가량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1일 국무총리 담화로 종교시설 운영을 보름 동안 중단해달라고 권고했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일부 교회 예배가 이어지면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구에 있는 만민중앙교회에서는 지난 25일 신도 1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가족과 교인, 직원 등 확진자 12명이 나왔고요.

전남 무안 만민중앙교회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YTN 한동오[hdo8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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