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전북 진안군수 재선거가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전춘성(59)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충국(65) 무소속 후보는 지난 26일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선 채비를 마쳤다.
전 후보는 "군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적극 행정으로 군민들의 요구가 최우선으로 되는 행정, 군민이 하나 되는 군정을 목표로 하겠다"며 "진안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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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춘성(왼쪽) 후보와 무소속 이충국 후보 |
전춘성(59)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충국(65) 무소속 후보는 지난 26일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선 채비를 마쳤다.
전 후보는 "군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적극 행정으로 군민들의 요구가 최우선으로 되는 행정, 군민이 하나 되는 군정을 목표로 하겠다"며 "진안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군민들의 열화와 같은 요구와 무너진 진안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염원에 뜻 있는 단체의 주선으로 무소속 단일 후보로 나섰다"며 "기득권 세력의 정치세습을 끊고 사명감을 안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진안군 행정복지국장 출신인 전 후보는 7억4천여만원의 재산 신고를 했으며 전과는 없었다.
전북도의회 6∼7대 의원을 지낸 이 후보는 3억7천여만원의 재산 신고를 했다. 그는 도로교통법 위반상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받는 등 2개의 전과가 있다.
이번 재선거는 지난해 10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항로 전 군수가 직위를 상실해 치러진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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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춘성(왼쪽) 후보와 무소속 이충국 후보[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tatic.news.zumst.com/images/3/2020/03/27/AKR20200327175600055_01_i.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