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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켐트로닉스, 세종시 자율주행 셔틀 실증사업 나선다

아시아경제 구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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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해 8월 세종시와 자율주행 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맺은 데 이어, 이번 켐트로닉스와 기술 업무협약으로 자율주행 실증의 완성도를 높인다.


LG유플러스는 켐트로닉스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실증 사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세종시와 함께 추진해 온 자율주행특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양사는 25일 LG유플러스 용산 본사와 켐트로닉스 판교 본사를 잇는 원격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맺고,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나가는데 합의했다. 궁극적으로 주거단지를 저속으로 주행하는 자율주행 셔틀 실증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세종시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한 5G 통신망, 다이나믹 정밀지도, 고정밀 측위 솔루션 제공 등의 역할을 맡는다. 양사는 조만간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운영을 위한 시스템 개발, 검수를 마치고, 내달 중 관련 품질시험과 인증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이르면 상반기 주거단지에서 자율주행 저속 셔틀 서비스 실증 운행에 돌입할 수 있게 된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5G뿐만 아니라 정밀지도, 고정밀측위 등 모빌리티 영역의 자원이 풍부한 LG유플러스와 켐트로닉스의 고도화 된 자율주행 기술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수 켐트로닉스 자율주행사업부문장(전무)은 "이런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자동차 안전을 향상시키고 자율주행을 고도화를 위해 점차 확대되는 Smart Infra 구축 사업 및 Smart City 사업으로 영역을 점차 확대 할 예정이다. " 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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