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시설 회원권 서비스 '다짐', 고객 회원권 2주간 무료 연장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운동시설 회원권 온라인 판매 스타트업 다짐(운영사 (주)스톤아이, 대표 전혁진)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정부 지침에 따르고자 모든 통합 회원권 고객의 회원권 기간을 2주간 무료 연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주)스톤아이 '다짐'

코로나19로 정부가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2주간 실질적 운영 중단을 권고함에 따라 헬스장, 요가 등 운동시설들의 휴관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다짐은 이용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 지침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모든 '다짐 통합 회원권' 이용고객의 이용 기간을 2주간 무료연장했다.

'다짐 통합 회원권'은 여러 운동 시설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다짐의 주력 서비스이다.

또한 기존에 제한된 횟수로 제공하던 회원권 일시정지 서비스를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1개월 단위로 무제한 제공하고 다짐을 통해 운동시설을 광고하던 광고주들에게는 광고 기간 한 달 무료 연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혁진 대표는 "다짐은 운동시설 운영의 동반자임을 끊임없이 강조해왔다"며 "비록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의 안전이 우선인 만큼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계속해서 검토할 것이다. 고객과 사업주 모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짐은 5월 중 트레이너 서비스를 정식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이며 일부 다짐 제휴 시설의 트레이너 정보와 실시간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다짐은 검색 포털 또는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짐'으로 검색하여 접속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전국 1,000여개 헬스장 및 운동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할 수 있다.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b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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