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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류경수 "박서준, '청년경찰' 단역이었던 날 기억하더라"(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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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수, 박서준과 세 번째 호흡
류경수 "단역인 나를 기억해준 박서준, 감동 받았다"


배우 류경수./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류경수./이승현 기자 lsh87@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배우 류경수가 박서준에게 감동 받았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류경수가 25일 서울 중림동 한경텐아시아 인터뷰룸에서 ‘이태원 클라쓰’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이태원 클라쓰’는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반란을 다룬 작품이다.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류경수는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새로운 꿈과 함께 ‘단밤’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되는 최승권 역을 맡아 열연했다.

류경수는 박서준과 영화 ‘청년경찰’(2017) ‘사자’(2019)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청년경찰’에서 류경수는 경찰대에 입학한 박서준과 강하늘의 머리를 잘라주던 사람으로 등장했고, ‘사자’에서는 의사로 짧게 출연한 바 있다.

류경수는 “‘이태원 클라쓰’에 캐스팅된 후 박서준 형과 처음으로 같이 만나 밥을 먹으러 가는 데, 박서준 형이 '경수가 잘 돼서 너무 좋다“고 말해줬다"며 “감동 받았다. ‘청년경찰’ 찍고 나서 ‘사자’에서 만났을 때 나를 기억 못할 줄 알았는데 다 기억 하더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훨씬 많이 친해졌다. 박서준 형은 현장에서도 분위기를 재밌게 하려고 하는 분위기 메이커”라고 덧붙였다.

단밤 식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류경수는 “누구하나 욕심 부리지 않고 하고 싶은 거, 고민하는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줬고,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맞춰줬다. ‘내가 이렇게 하니 네가 이렇게 해’가 아니라 자유로운 분위기가 많이 조성돼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류경수는 “김다미는 리액션이 굉장히 좋아서 계속 웃기고 싶다. 크리스 라이언도 그 만의 개그 스타일이 있다. 김동희는 나를 되게 많이 쫓아다녔다. 너무 귀여웠다”며 웃었다.


‘이태원 클라쓰’는 지난 21일 16.5%(닐슨코리아) 시청률로 종영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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