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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정당 지지율, 비례연합 38% vs 미래한국당 29.4%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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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the300]4.15 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이 첫 조사에서 38% 지지율로 선두에 올랐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는 실제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시민당과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한 인사 등이 참여하는 열린민주당으로 구분하지 않았다. 미래한국당은 29.4%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이달 16~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07명을 대상으로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8.0%로 조사됐다. 미래한국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0.2%p(포인트) 오른 29.4%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0.7%p 오른 6.1%, 정의당은 1.2%p 내린 6.0%, 민생당은 2.0%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선거에서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응답자는 10.1%다.



일반 정당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6% 포인트 오른 42.1%를 기록했다.


미래통합당은 1.5%p 오른 33.6%, 국민의당은 0.1%p 오른 4.0%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0.6%p 내린 3.7%, 민생당은 0.7%p 내린 1.4%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대구·경북(31.6%)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 지지도(38.3%)가 6.3%p 떨어졌지만 30대(47.2%)와 50대(41.9%)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 71.9%, 중도층 38.3%, 모르거나 무응답 36.8%, 보수층 14.4%로 나타났다.


통합당은 광주·전라(13.0%), 대구·경북(47.3%), 대전·세종·충청(38.7%), 20대(30.2%), 60대 이상(44.4%)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 65.0%, 중도층 36.5%, 모르거나 무응답 26.0%, 진보층 8.7%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5.8%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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