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4.2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아시아나항공, 4월부터 유럽 노선 운항 전면 중단

뉴시스 고은결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도 다음달부터 비운항
[인천공항=뉴시스]홍효식 기자 = 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 아시아나항공 발권 창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3.09. yes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홍효식 기자 = 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 아시아나항공 발권 창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3.0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4월부터 전 유럽 노선의 비운항에 돌입한다.

2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총 8개의 유럽 노선 중 유일하게 운항 중이던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도 4월1일부터 4월16일까지 비운항이 결정됐다.

이미 정기노선인 인천~베네치아, 인천~로마, 인천~파리, 인천~런던, 인천~바르셀로나, 인천~이스탄불 노선과 부정기 노선인 인천~리스본 노선은 비운항 중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비운항 기간 동안 유럽 노선은 전면 비운항하게 된다"며 "각 노선의 비운항 기간 연장 여부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형항공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제한·금지 조치를 취하는 국가·지역이 늘며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까지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인천~호놀룰루, 인천~뉴욕, 인천~로스앤젤레스, 인천~시애틀,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등 미주 노선의 감편 및 비운항을 결정한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전체 유럽 노선 12개 중 인천~파리, 인천~런던(주 3회) 노선만 운영 중이다. 이 중 인천~파리 노선은 25일부터 주 7회에서 주 3회로 감축할 예정이다.미주 노선은 총 13개 노선 중 인천~뉴욕 등 6개 노선은 비운항, 인천~샌프란시스코 등 7개 노선은 감편을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