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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서해 앞바다에서 '황사·미세먼지' 입체 관측 시행

아시아경제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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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20일부터 6월5일까지 네 차례 예정
서해상 대기오염 물질 특성·영향 분석
황사 관련 대기질 정책 수립에 활용
서해상 대기질 입체관측 모식도 (제공=기상청)

서해상 대기질 입체관측 모식도 (제공=기상청)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기상청은 20일부터 6월 초까지 약 두 달 간 서해상 대기질 입체 관측을 인천과 목포 앞바다에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항공기, 선박, 지상, 위성 측정망을 활용한 관측으로 6월5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관측은 우리나라 지리적 특성상 주변국에서 발생한 황사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이 주로 유입되는 서해상 대기오염 물질의 특성과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국립기상과학원을 비롯한 총 8개 기관이 참여해 총 63종의 다양한 기상 관측 장비 및 대기질 측정장비를 사용할 계획이다. 기상청과 환경부에서 운영 중인 항공기를 공동 활용해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 입체 관측을 해나갈 예정이다.


관측 결과는 국내로 유입되는 장거리 이동성 에어로졸의 특성을 분석해 황사 예측 개선에 활용되고 황사 관련 대기질 정책 수립 기초 자료로도 제공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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