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김용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전례 없는 특단 금융지원 필요”

서울경제 조지원 기자
원문보기
거시경제금융 점검회의
"필요시 채권안정펀드·P-CBO 확대 가동"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지금 어려움을 버텨낼 수 있도록 전례 없는 특단의 금융지원 대책이 긴요하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 점검회의를 열고 “과거 위기는 대형은행·대기업에서 촉발됐던 것과 달리 코로나19 사태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 같은 취약계층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차관은 거시경제금융 관련부서를 긴급 소집해 코로나19 관련 국내외 실물경제 및 금융시장 파급영향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주요국 주식시장과 글로벌 대형금융회사의 업무연속성계획(BCP) 운영상황과 국제금융시장에 미칠 잠재적 파급효과 등이 논의됐다.

김 차관은 “현금보유 선호로 통상 위험회피 시 하락하는 미국 국채금리마저 동반상승하는 등 달러 유동성 확보 경쟁이 점차 심화되는 분위기”라며 “한국 뿐 아니라 신흥국 전반에 걸쳐 외국인 주식 자금 순유출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주식·외환시장에도 상당한 부담요인으로 작용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 추가 확산·장기화에 따른 기업실적 악화 및 글로벌 자금경색 가능성에 대비해 경각심을 가지고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며 “필요할 경우 채권시장안정펀드, 회사채 발행 지원 프로그램(P-CBO) 확대 등 준비된 비상대책에 따른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신속 가동해 기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지원기자 jw@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법원행정처장 박영재 대법관
    법원행정처장 박영재 대법관
  2. 2서울 시내버스 파업
    서울 시내버스 파업
  3. 3한일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
  4. 4김선호 고윤정 이사통
    김선호 고윤정 이사통
  5. 5한화오션 노무관리 수첩 의혹
    한화오션 노무관리 수첩 의혹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