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산다라박→박산다라, 성명 로마자 표기 권장안

뉴시스 유상우
원문보기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무원의 명함이나 명패, 각 부처 홈페이지 영문판 등의 성명 로마자 표기를 ‘성→이름’ 순서로 표기하도록 하는 권장안을 제시했다.

‘성 이름’이 한국어의 정상 어순인 점에서 한국의 전통과 언어적 정체성을 드러내도록 ‘성 이름’ 순서로 쓰도록 권장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현행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성명 표기 규정이 있으나 많은 사람이 ‘이름 성’ 순서 표기, 성 뒤의 쉼표(,) 사용, 이름의 음절별 띄어쓰기 등을 잘못해 혼선을 초래해 왔다.

2000년 7월7일 시행된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은 고유 명사는 첫 글자를 대문자로 적고, 인명은 성과 이름의 순서로 띄어 쓴다.

‘GILDONG HONG’ ‘HONG, GIL-DONG’ ‘Hong Gil dong’ ‘Hong, Gil dong’은 ‘Hong Gildong’으로 써야 한다. ‘Hong Gil-dong’도 허용한다. 이름은 붙여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음절 사이에 붙임표(-)를 쓰는 것을 허용했다.

문화부는 정부 부처 공무원들에게 권장하고 국민에게도 홍보할 예정이다.

swryu@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종국 런닝맨
    김종국 런닝맨
  2. 2트럼프 사진 삭제
    트럼프 사진 삭제
  3. 3현빈 손예진 사랑
    현빈 손예진 사랑
  4. 4현대건설 6연승
    현대건설 6연승
  5. 5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복귀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복귀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