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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스타 듀랜트 작년 부상 이어 코로나 '불운'

조선일보 주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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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미 프로농구)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랜트(미국·32·사진)가 18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P통신에 따르면, 브루클린 네츠에서 듀랜트를 포함한 선수 4명이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모두 팀 주치의 통제 속에 격리됐다.

듀랜트는 NBA를 대표하는 스타다. 2007년 시애틀 수퍼소닉스에서 데뷔했고,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활약하며 10년 연속 올스타(2010~2019년)에 뽑혔다. 듀랜트는 워리어스 유니폼을 입고 2017, 2018년 두 차례 챔피언트로피를 품에 안았고, 두 번 모두 파이널MVP로 선정됐다. 워리어스는 지난 시즌 후 네츠로 이적한 그의 등 번호 35번을 일찌감치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듀랜트에게 지난 9개월은 악몽 같았다. 지난해 6월 11일 워리어스 유니폼을 입고 토론토 랩터스와 벌인 챔피언 결정전 원정 5차전에 출전했다가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네츠로 이적했으나 1년 가까운 치료 기간이 예상됐다. NBA 리그가 무기 연기되면서 일부에서 그의 시즌 내 복귀를 예상하던 시점에 코로나란 악재를 만났다.

[주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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