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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허드, 조니뎁 폭행 인정한 녹취록 공개…"당신을 때려서 미안"

이데일리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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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 허드(사진=AFPBBNews)

앰버 허드(사진=AFPBBNews)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혼 소송으로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과 앰버 허드 사이에서 또 다른 녹음본이 공개됐다.

1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앰버허드가 조니뎁을 때렸다는 녹음본을 독점 입수해 보도했다.

공개된 녹음본에서는 앰버 허드가 조니 뎁을 때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발언이 담겨있다. 여기서 앰버 허드는 “당신을 때려서 미안하지만, 내 손이 어떻게 움직인 건지 모르겠다”라며 짜증이 가득 담긴 목소리로 말했다.

또한 앰버 허드는 “다시 이렇게 하지 않겠다는 약속은 할 수 없다. 가끔 너무 화가 나서 이성을 잃는다”고도 했다.

이 녹음본은 조니 뎁의 변호인이 지난 2016년 이혼 소송 당시 앰버 허드에게 들려준 것으로, 조니 뎁이 “너 때문에 문에 머리를 다쳤어”라고 하자 앰버 허드는 “난 그러지 않았어. 하지만 당신을 때릴 의도는 있어”라고 말했다.

당시 이 파일을 들은 앰버 허드는 “조니 뎁이 날 공격할 때 피하려고 했다. 나는 문을 닫으며 나가려고 했고 그 틈새로 조니 뎁이 나오면서 다친 것”이라고 증언한 바 있다.

한편 앰버 허드와 조니 뎁은 지난 2015년 결혼했지만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조니 뎁은 앰버 허드에게 위자료로 700만 달러(한화 약 83억 원)를 지불하며 이혼에 최종 합의했다. 하지만 조니뎁은 이후 앰버 허드가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이 거짓이라며 그를 상대로 5000만 달러(한화 약 56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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