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한국일보 언론사 이미지

박근혜 전 대통령, 유영하 컷오프에 “도와주려 했는데 두 번 칼질 당했다”

한국일보
원문보기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8년 서울중앙지법을 나서는 모습.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8년 서울중앙지법을 나서는 모습.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영하 변호사의 미래한국당 컷오프(공천배제)를 두고 “도와주려는 카드를 능욕당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유영하 변호사가 지난 17일 화요일 오전 박 전 대통령을 접견했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가세연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나라를 위해서 통합의 메시지를 낸 것이 무위로 돌아간 것 같다”며 “최대한 절제하면서 나라를 위한 길이라 생각해 통합 메시지를 냈던 것이다. 그런데 도와주려는 카드를 능욕당한 것이라서 이 효과는 소멸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 칼질을 당한 것이다. 사람들이 어쩌면 그럴 수 있나”라고 했다고도 전했다.

이는 박 전 대통령이 유 변호사가 미래한국당 공천 결과 컷오프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유 변호사는 앞으로 거취에 대한 입장을 조만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고은경 기자 scoopkoh@hankookilbo.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한국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