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 4.2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텔레그램 N번방' 피의자 코로나 의심증세로 서울경찰청 출입통제… "음성으로 상황 해제"

조선일보 이정민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텔레그램 N번방 성범죄’ 혐의로 조사받던 중 자해를 시도한 피의자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여 서울지방경찰청과 종로경찰서 일부가 폐쇄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이정민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이정민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은 우한 코로나 의심증세 피의자를 조사한 사실을 확인하고 일부공간을 출입통제 후 긴급방역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피의자 A씨는 지난 16일 서울지방청에서 조사를 받고,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으로 옮겨진 뒤 17일 새벽 자해 소동을 벌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송된 병원에서 바이러스 감염 의심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청은 16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건물 2층 사이버안전과에서 A씨를 조사한 근무자들을 자가격리 조치하면서 A씨가 조사를 받았던 사무실 등에 대한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종로경찰서도 유치장 등에 대한 방역 조치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A씨가 우한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모든 상황은 현재 해제된 상태다.

[이정민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코리아컵 우승
    코리아컵 우승
  2. 2박나래 불법 의료
    박나래 불법 의료
  3. 3XG 코코나 커밍아웃
    XG 코코나 커밍아웃
  4. 4프로보노 정경호
    프로보노 정경호
  5. 5도로공사 모마 MVP
    도로공사 모마 MVP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