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줌바 번 잇 업' 스위치 6월 발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월 18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줌바 번 잇 업!'을 한국, 홍콩 닌텐도 e숍을 통해 발매한다고 17일 밝혔다.

505게임즈가 선보인 이 작품은 피트니스에 엔터테인먼트 문화 등 다양한 요소를 융합시킨 라이프 스타일 프로그램 '줌바'를 3개 모드로 최대 4명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스티브 아오키, 대디 양키, 플레이앤스킬즈&엘비스크레스포 등 아티스트의 히트곡과 줌바 오리지널 악곡 등 31곡이 수록됐다.

이 작품은 줌바의 창시자 베토 페레즈를 비롯해 지나 그랜트 등 실제 강사의 움직임에 맞춰 댄스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스위치의 조이-콘을 사용해 강사의 댄스 타이밍에 맞춰 춤을 추는 방식이다.

힙합과 살사, 메렝게 등, 세계 다양한 댄스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피트니스 레벨을 프로그램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 플레이 시간과 소비 칼로리 등 요일별 설정된 목표 달성과 댄스 결과로 '피트니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레벨을 올릴 수 있다. 목표 달성으로 '마스터' 칭호도 획득 가능하다.

이 작품은 '싱글 곡' '풀 프로그램' '피트니스 파티' 등 3개 모드가 구현됐다. 싱글 곡은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하나씩 즐기는 모드로 최대 4명의 유저가 하나의 트랙을 춤추는 방식이다.

풀 프로그램은 다수의 줌바 댄스를 모은 구성으로 15분~60분 집중해 즐길 수 있는 모드다. 쇼트(15분), 표준(30분), 롱(60분) 3개 클래스 중 자신에게 맞는 부하 레벨을 선택할 수 있다. 피트니스 파티는 2~4명의 팀으로 '싱글 곡' 또는 '풀 프로그램' 중 선택한 곡에 맞춰 진행하는 모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