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4.1 °
뉴스핌 언론사 이미지

허성무 창원시장, '고용위기지역 희망근로 추경예산 반영' 국회 건의

뉴스핌
원문보기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이 17일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9개 고용·산업위기지역 자치단체장의 공동명의로 '희망근로 추경예산안'의 국비 반영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9일 2020년 제1차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조선업 등 제조업 업황의 어려움에 더해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고용상황 불확실성의 '이중고'를 이유로 창원시 진해구를 포함한 8개 고용위기지역의 지정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심의·의결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17일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9개 고용·산업위기지역 자치단체장의 공동명의로 '희망근로 추경예산안'의 국비 반영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0.03.17

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17일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9개 고용·산업위기지역 자치단체장의 공동명의로 '희망근로 추경예산안'의 국비 반영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0.03.17


이에 창원시 진해구 등 9개 고용·산업위기지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민생계 불안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대책의 일환으로 755억원 규모의 희망근로예산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9개 고용·산업위기지역 시·군·구 자치단체장들은 공동건의문을 통해 산업전향과 신성장 동력 마련으로 고용·산업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19로 지역경제 위기가 더욱 가중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자치단체장들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고용불안과 소비위축의 악순환을 종식시키기 위해 정부 일자리사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선 행정현장에서는 경제난에 대한 호소와 공공일자리사업을 문의하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국회가 어려움을 토로하는 고용산업위기지역 시민들의 하소연에 귀 기울여 줄 것을 한목소리로 요청했다.


허성무 시장은 "고용·산업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감내하고 있는 시기에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부가 예측하지 못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산업의 이중고를 들어 올해 말까지 고용위기지역 연장을 결정한 만큼, 국회도 전례가 없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한시적으로 희망근로사업의 재시행을 결단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민주당 금품수수
    통일교 민주당 금품수수
  2. 2오세훈 정원오 호평
    오세훈 정원오 호평
  3. 3뮤지컬 한복남
    뮤지컬 한복남
  4. 4대통령 민주당 만찬
    대통령 민주당 만찬
  5. 5김혜경 여사 김장
    김혜경 여사 김장

뉴스핌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