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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대회 늘린 KPGA투어, 내달 23일 스타트

서울경제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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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프로미오픈' 등 시즌일정 발표
총 17개 대회에 상금은 150억규모 예상

올해 남자 프로골프가 지난해보다 2개 늘어난 17개 대회를 치른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17개 대회, 총상금 약 150억원 규모로 예정된 2020시즌 일정을 17일 발표했다. 다만 전 세계 스포츠를 멈춰 세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막 시기 등은 유동적일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즌 개막전은 오는 4월23일부터 나흘간 강원 원주의 오크밸리CC에서 열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5억원)이다.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제63회 한국 오픈(12억원)은 6월25~28일 열리고 최대 상금 15억원이 걸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8~11일 개최된다. 상금액이 정해진 16개 대회의 총액은 137억원. 아직 상금액을 결정하지 않은 SK텔레콤 오픈은 지난해 12억원을 내걸었다.

남자골프의 부흥을 약속한 구자철(사진) 제18대 KPGA 회장이 올해 취임한 후 신설된 대회는 최종전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11월5~8일·총상금 10억원)을 포함해 4개다. 7월과 8월에 5억원 규모의 주최사 미정 대회가 1개씩, 그리고 아이에스산업개발 오픈(5억원)이 9월17~20일 예정돼 있다. 지난해까지 치러졌던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과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대회는 열리지 않는다. 구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조속히 우리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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