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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소재 신천지 교인 1만3250명중 8명 ‘연락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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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남원의료원으로 이송되고 있는 코로나19 환자들. 전북도 제공

대구에서 남원의료원으로 이송되고 있는 코로나19 환자들. 전북도 제공



전북지역에 주소를 둔 신천지 교인 1만3250명 가운데 8명이 연락두절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도는 신천지교인들에 대한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해 유증상자 623명을 확인했으나 8명이 전화 연락이나 소재 파악이 안 돼 정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명단을 넘길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유증상자로 분류된 623명 가운데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1명이었고, 이미 치료를 마쳐 퇴원했다. 나머지 621명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북도는 요양시설, 의료시설, 복지시설, 유치원에 일한 신천지 신도 279명을 고위험직업군으로 분류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이들 중 189명은 음성을 받았고 13명이 검사 중이며, 11명은 검사받을 예정이며, 66명은 퇴사한 상태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종교시설, 콜센터, PC방, 노래방 같은 다중시설 이용자에 의한 지역 내 전파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2주 정도 다중시설 방문이나 예배를 포함한 각종 집회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용근 기자 yk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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